수원시 농업기술센터, ′우수농업인 육성한다′

다음달 1일까지 농업분야 새 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 접수

수원시(시장 염태영) 농업기술센터는 5일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분야 새 기술 보급 시범사업 희망자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.

센터는 농업을 활성화하고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총사업비 6억4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친환경농업 새 기술을 보급해 우수농업인을 육성할 방침이다.

이에 3억7000만원을 투입해 첨단농업시설인 미생물 배양시설을 확충하고 유용 미생물균을 구입해 농업기술센터에서 배양 후 농업 및 축산분야에 보급하고, 친환경 광역방제기를 구입해 친환경 벼농사와 과수 병해충 방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해 안전 농산물 생산에 기여할 계획이다.

또한 2억7300만원을 투입해 농업인에게 직접 지원하는 새 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해 벼농사, 채소, 화훼, 과수, 친환경 농업 등 농업 전반에 걸친 11개분야 14개소에 대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.

금년사업은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'유기농 쌀 생산 단지 조성' 외 소비트랜드에 맞추어 진행되는데
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과채류 유기재배 기술보급 시범사업,
수원을 대표할 수 있는 기능성 흑 토마토 특산물 개발 시범사업,
고품질 화훼 생산을 위한 화훼류 품질 향상 기술 시범사업,

화분매개 곤충을 이용해 친환경 토마토를 생산하는 수정벌 이용 재배 시범사업,

외래해충 퇴치를 위한 포도안정생산 꽃 매미 방제 사업,
시설하우스 방제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행된다.
 
아시아투데이 2011-01-05